최근에는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를 전전하며 해외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이 완전한 취미생활이 됐다.원래 첩보물, 수사, 범죄물 등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왠지 이 드라마가 눈에 띄어서 보게 됐는데 여주가 정말 매력적이다.
파이퍼 페라보(Piper Perabo) 어디선가 많이 본 줄 알았는데 코요테 아그리에 주연으로 나온 배우다.웃는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운데~ 웃는게 너무 예뻐.
시즌1부터 5까지 한번에 봤는데 여주의 해피엔딩 러브스토리도 기대했는데 강아지한테 당하고 말았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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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로 나오는 오기(크리스토퍼 골람)지만 장님으로 나와 여주를 많이 도와주는 역할이다.근데 재밌는 건 여주보다 이오기가 러브스토리가 더 많아… – 둘이서 연애도 하는데 중간에 일 때문에 헤어지는데 이오기는 장님이 되는데 그래도 여자가 매일 바뀌는데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몸도 좋아) (웃음) 연애를 그냥 밥 먹도록 한다는 게 맞는 표현인데 끝이 항상 안 좋아.)
이 아이야르(오데드펠)라는 이스라엘 스파이와도 잘 되길 바랬는데 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
아쉽게도 작품에 메인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 게 별로 없어 구글에서 미친 듯이 검색했다. 여주랑은 서로 목숨도 많이 구해주고 소울메이트 같은 느낌인데 연결이 안 된 게 아쉽다. 죽을 뻔한 위기에서도 이 오데드 페르가 구세주처럼 나와서 여주를 많이 구해주고 여주도 그렇다. 이런 게 인연이 아닌가 싶다. 그냥 그 당시에는 모르시겠지만… 소울메이트를 만나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만나면 이런 남자를… (다음 생애에는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
이 사이먼 피셔라는 배우는 여주와 강렬한 사랑의 도피를 하려다 총에 맞아 저승으로 가서 여주 혼자 살아남는다.영국 배우인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것 같아.이 배우도 작품이 그리 많지 않아 찾기가 쉽지 않다.매일 나오는 주연급 배우 말고도 이런 조연급 멋진 배우들이 많이 활약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이 드라마는 CIA 신인 요원들이 점점 성장해가는 성장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싶다. 나이가 들어 사랑도 하면서 또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인생사를 어떻게 보면 잘 표현한 것 같아 나는 미드, 영드를 너무 좋아한다.글을 쓰다 보면 또 빠졌지만 코버트 어페어즈를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고 배우들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