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여주는 영양소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생식, 갑상선 호르몬 대사, DNA 합성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산화적 손상이나 감염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습니다.셀레늄은 성인 기준으로 체내에 약 10mg 내외의 농도로 미량 존재하는 영양소로 인체의 모든 조직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주로 간, 심장, 신장, 갑상선 등에 많이 존재합니다.
셀레늄 효능 셀레늄의 주요 효능은 셀레노 프로틴 합성에 관여하여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티온 과산화 효소(glutathione peroxidase)를 도와 항산화 작용, 항염증 효과, 면역 기능 향상 등에 관여합니다.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는 정상세포와 DNA 등을 공격해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유발합니다. 노화 반응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관 손상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셀레늄은 체내 염증 억제, 혈관 건강, 노화 예방 등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을 돕고(갑상선 호르몬 대사) 중금속 해독, 근육 발달과 기능 유지, 생식, 면역반응 등 다양한 대사와 생리 기능에 관여합니다.셀레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기능, 인지능력, 갑상선기능, 우울증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량이나 골밀도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항산화 기능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인기글
셀레늄이 심하게 부족하면 암, 당뇨병, 치매, 심장병 등의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혈장 셀레늄 수준이 낮으면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고, 다양한 연구에서 셀레늄 섭취는 암 발생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만 과도한 셀레늄 수준은 오히려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셀렌 요리인 셀렌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에는 대표적으로 브라질 견과류, 굴, 참치, 정어리, 계란 등이 있습니다. 밀,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경우 주로 곡류를 통해서 셀레늄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질 견과류는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유병입니다. 브라질 견과류 한 조각에는 셀레늄이 약 60~80mcg 들어 있기 때문에 6조각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 상한 섭취량인 400mcg을 넘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 견과류는 하루에 1~2조각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고 장기적으로 과량 섭취하면 셀레늄이 과다해질 수 있습니다. 셀레늄과 다섭취 셀레늄은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긴 하지만 과다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셀레늄 과다 섭취로 인한 급성 중독 증상에는 숨을 쉴 때마다 마늘 냄새가 나는 것, 침 분비 과다, 구토 등이 있습니다. 심한 구토나 설사를 동반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빈맥,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로 인해 셀레늄이 과다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셀레늄 과다섭취는 셀레늄 보충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직업적으로 셀레늄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전자, 유리, 도료공업 종사자 등)도 조심해야 합니다.각종 연구를 종합해 보면 하루 0.85mg 이상의 셀레늄을 섭취할 경우 셀레늄 중독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약 0.2mg의 셀레늄을 10년 동안 보충한 경우에는 셀레늄 중독증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상 셀레늄의 하루 상한 섭취량은 400mcg입니다. 상한 섭취량 이내에 섭취하면 이런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