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3박 4일 제주도 여행 중 3박을 모두 묵은 한화제주디럭스.회사 임직원 연계 지원 기회라 여행이 알차야 한다는 부담이 적었던 덕분에 숲의 기세를 누리며 제대로 쉬어왔습니다.숙소에서는 자는 것 이외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래도 3박을 보낸 곳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설 이용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기를 바라며 한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주 한화 디럭스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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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75-107
제주 한화리조트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75-107 입실시간 | 15시 (비수기 평일 14시) 퇴실시간 | 11시 (비수기 평일 12시)한화 제주는 한라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차로 35분 정도 걸립니다.우리는 낮에는 제주에 도착해서 김녕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이 되어서 체크인했어요.한라산 중턱이라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차에서 내리는 순간 풀향기가 뚝뚝 숨쉬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듭니다.연식이 있는 리조트라 화려함은 적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관리는 잘 되십니다.우리가 도착한 날에는 학교에서 여행을 왔는지 학생들로 붐볐습니다.중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 생각도 난 날 :)우리가 3박 묵었던 디럭스 침대.거실 1개, 방 2개, 그리고 넓은 화장실.연식이 있는 콘도나 리조트에 갔을 때 ‘아~ 이런 곳~’이라는 딱 그 구조입니다.장점이라면 둘이 쓰기에 화장실이 꽤 넓고 냉온수도 잘 나오고요. 수건이 부족하면 추가 요청이 가능합니다.단점이라면 방 하나는 그냥 통통해서 사용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부모님이라도 같이 오지 그랬어요, 아무래도 일정 맞추기가 쉽지 않았어요.우리는 침실만 사용했는데 침구는 어땠더라? 왜 기억이 안 나요; 옆에 있는 남편에게 어땠냐고 물었더니 집만큼은 아니었지만 시원하게 휴식을 취했고, 3박 숙면을 취하기에는 괜찮았다고 합니다.그리고 마지막은 부엌이 있는 거실.소파나 TV 이외에도 식탁 테이블, 냉장고, 전기 주전자, 밥솥, 프라이팬, 냄비, 식기 등이 있어 취사가 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소파나 TV 이외에도 식탁 테이블, 냉장고, 전기 주전자, 밥솥, 프라이팬, 냄비, 식기 등이 있어 취사가 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제주한화부대시설(편의점 또래 어르신 등)대형 리조트의 특징은 역시 부대시설인데요.취사를 하지 않아도 숙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식, 즐길 거리도 꽤 있습니다.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재빨리 찍어본 배달 메뉴 레스토랑, 그리고 조식 뷔페 정보.확대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첫날은 이거 보면서 바로 치킨 먹기로 결정!치킨은 바로 이 전화로 주문하시면 됩니다.이거 작동하는 전화기냐구 신기했던 기억 ㅋㅋㅋ치킨을 주문하고 나서는 24시간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음식과 생필품도 구입했습니다.건물 내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으니까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도 든든하거든요.또래 반반치킨도 맛있었어요 :)특이한 점은 이렇게 활어회도 포장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그 다음날 저녁에는 여기가 아니라 외부에서 활어회를 싸와서 숙소에서 먹었어요.확실히 숙소에서 편하게 술 마시면서 저녁을 보내기에는 포장 모임이 좋더라구요.그런 니즈를 반영한 활어회 서비스라고 하네요!그리고 차를 타고 밖으로 출발할 때 이용했던 무인 카페.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주문했는데 이렇게 종이컵에 얼음이 가득한 커피가 나와요.양도 적당히 시원하고 맛도 좋았어요.확실히 주변이 숲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실내 인프라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제주 한화근처 산책과 즐길거리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한라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좋고 유명한 산책로가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는 것.꼭 차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산책로에서 대단해요.우리는 차를 타고 나가기 전에 리조트 주변도 걸어봤어요.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무서운 숲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아득히 내려다보이는 리조트 전경.아득히 내려다보이는 리조트 전경.호수를 따라 멋진 산책로가 있었거든요.제주도 한화리조트 주변의 즐길거리는 저보다 콘도 직원들이 훨씬 잘 아실 거예요.이렇게 아까 말씀드린 무인카페 벽면 사방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을 가득 알려주셨어요.거의 가본 곳인데 그래도 다시 활용해보려고 사진 찍어놨어요.그래서 이번 여행 때는 어디로 갔는지.몇 번 가도 좋은 쇼핑을 하려고 숲길도 걷고.절물자연휴양림도 즐겁게 걸었습니다.사려고 숲길과 절물자연휴양림 이야기는 다시 한번 올려볼게요.숲향기 가득한 제주도에서의 시간, 가을의 이곳은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