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즌 의류 제작에 필요한 원단과 부자재 알아보기 – 2편

안녕하세요 아바엇입니다.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F/W 시즌 의류 제작에 필요한 원단과 부자재를 알아보는 2편(직기의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FW 시즌 의류에서 직조기 의류라고 하면 단연 코트를 벗을 수 없을 것입니다.그 밖에 자켓이나 원피스 등 다양한 직기의류를 볼 수 있습니다.일단 코트부터 확인해볼게요.

출처 : 유니클로

코트의 경우 원단은 평직으로 짠 면 혹은 면과 폴리, 레이온 등이 섞인 원단을 사용합니다.원단 두께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취향에 따라 두께를 조절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코트를 하면 단추를 풀 수 없을 거예요.단추는 쇠뿔단추를 주로 사용하지만 주로 사용할 뿐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크기는 20mm 정도, 그리고 단추 구멍의 수는 2개보다 4개 정도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단추의 색상은 옷의 색상과 매치하여 자유롭게 사용하십시오.

단추를 제외하고 들어가는 부자재로는 버클이 있습니다.허리나 소매쪽에 포인트 혹은 여미는 용도로 사용하며 버클모양은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을 주로 사용합니다.버클모양은 둥근모양, 네모모양, D형 등 다양하니 디자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자켓에 들어갈 원단과 부자재입니다.자켓은 워낙 종류가 많아서 형태에 따라 들어가는 부자재의 종류도 바뀌고 원단의 소재가 달라지는데 우리가 흔히 재킷이라고 불리는 항공점퍼류를 얘기해 봅니다.항공점퍼의 경우 옷을 닫는 방법이 보통 지퍼로 되어 있고, 지난 시간에 후드집업은 보통 플라스틱 지퍼를 이용한다고 했지만 직조기 의류에는 지퍼가 들어가면 보통 금속 재질의 지퍼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다이마루 원단보다 단정한 느낌을 주고, 다이마루 원단은 포근한 느낌이면 직조기 원단은 절제되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 외 스냅버튼을 넣어 주머니를 열 때 사용하거나 지퍼 대신 사용합니다.원피스는 특별한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평직 혹은 능직으로 짠 면, 실크 등 다양한 소재의 원단으로 만듭니다.

부자재도 많이 외울 필요 없이 하나만 들어가는데 지퍼에요.

그런데 위에 설명한 지퍼가 아니라 콘솔지퍼라는 게 들어가는데 모양은 위 사진을 확인해주세요.이밖에 소개하지 않은 FW 시즌 의류에 대한 정보나 부자재에 대한 정보를 얻어 옷을 제작하고 싶다면 아바오트로 언제든지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FW시즌 #가을옷 #겨울옷 #코트 #자켓 #원피스 #직기의류 #직기원단